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리뷰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23년 8월 8일에 공개된 ‘좀비버스’는 국내 최초의 좀비 예능입니다.

어느 날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인데요.

매주 화요일마다 한 회차씩 공개될 것 같았는데 전 회차가 한번에 공개되었습니다.

 

∥ 출연진 ∥

 

출연진을 살펴보니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욤비, 홍성우, 덱스 님 등 유명한 연예인 분들이 다수 출연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스위트홈을 찍었던 이시영 님과 솔로지옥에 나와서 유명세를 탄 방송인 덱스 님도 나옵니다.

 

'좀비버스'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 CP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와 연출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좀비 콘텐츠가 재밌으려면 좀비가 리얼해야 하는데 좀비 드라마로 유명한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맡았던 미술팀과 드라마 ’킹덤‘의 액션 안무가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좀비버스'는 온 세상을 마비시켰던 코로나 팬데믹이 잦아든 후, 실외 촬영을 개시하려는 서울 일대에서 세계관이 시작됩니다.

 

출연자들은 독특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생존을해야 합니다. 식량,이동수단 등 모든 것을 직접 찾아내고 동료 중 누군가를 버리고 가거나 데리고 갈지 결정하는 것도 퀘스트입니다. 이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두뇌 싸움과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리뷰

좀비버스는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되어있었지만 콘셉트와 상황이 미리 정해져있어서 예능보다는 드라마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미리 정해져있어서 몰입이 잘 안됬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짜여진 스토리를 따라가서 리얼함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했는지 좀비물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 예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