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라기 / 제주시 도민 빙수맛집

제주도 여행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빙수 맛집인 빠빠라기입니다. 팥빙수 전문점이지만 여러가지 빙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행 때 제주시 노형에서 숙박을 했는데 돌아다녔더니 더워서 빙수가 먹고싶더라구요. 검색해봤더니 빠빠라기가 도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해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항상 웨이팅을 한다는 후기에 전화로 포장예약을 하고 들렸습니다.

참고로 배달어플에는 없으니 포장을 원하시면 매장 전화로 하셔야해요.

입구가 작아서 근처 도착하면 잘 살피셔야해요.

2층으로 올라가서 핸드폰 번호 뒷자리 말하면 주문한 빙수를 주십니다.

팥빙수 제일 큰걸로 포장 해왔는데 먹는게 급했었나봐요.. 사진 한 장 찍고 팥도 안찍었네요.🥲

과일도 종류별로 많이 들어있고 빙수 먹을 때 떡있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떡도 가득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팥 많이 달라 말씀드렸더니 팥도 가득 담아 주셨더라구요. 팥이랑 우유는 다른 용기에 따로 주셨습니다. 저녁 가득먹고도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메뉴는 크게 오리지널/요거트/녹차/초코 4가지 종류로 나뉘어져있고, 토핑추가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2인용(소) 13,000원 / 3-4인용(중) 18,000원 / 4-6인용(대) 22,000원 입니다.

입구 앞이 2차선 도로여서 잠시 주차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전 뒤 쪽 길가에 한자리 있어서 재빠르게 주차하고 가져왔어요. 밑에 빨간 부분에 차량 진입이 안되니까 가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서 드시려면 웨이팅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포장 픽업 갔을 때도 웨이팅 세팀정도 있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더위에 지쳤는데 시원 달콤해서 너무 좋았는데요, 이번 여름휴가 때 제주도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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