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탈출증 / 디스크 / 추간판 탈출증 원인 및 증상 / 디스크치료 / 목디스크 / 허리디스크
디스크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많이 알고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어린 연령층에서도
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탈출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추간판 탈출증이란?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 주변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는 대개 후방이나 후외방으로 돌출되는데, 이때 바로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는 척추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경추에 생기면 '목 디스크', 흉추에 생기면 '등 디스크', 요추에 생기면 '허리 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통증 또는 그로인한 연관통을 발생하는 질환을 추간판 탈출증 또는 디스크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 추간판 탈출증 원인
척추는 33개의 뼈로 구성되어있으며,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하는 것이 추간판으로 디스크로도 불립니다.
디스크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디스크는 80%가 수분 성분인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둥글게 둘러싼 섬유륜으로 구성됩니다.
나이가 들면 수핵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떨어지고,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합니다.
-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뼈나 관절에 손상이 생긴 경우 발생합니다.
-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계속 신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 무게가있는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 운전을 많이 하는 등의 직업군에서 많이 발병됩니다.
- 노화 현상으로, 디스크의 돌출 빈도가 높아져 발생합니다.
✔ 추간판 탈출증 증상
1)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 목디스크 증상 )
- 목의 통증이 있습니다.
-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의 통증 또는 저린 현상이 있습니다.
- 전기가 오듯 저린 느낌 또는 둔한 느낌 등의 감강 이상이 발생합니다.
- 쥐는 힘이 떨어져 물건을 놓치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어 지는 등의 마비 증상이 있습니다.
-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변하게 됩니다.
2)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 허리디스크 증상 )
- 허리부위의 통증이 있습니다.
-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나 발바닥까지 퍼지는 방사통이 발생합니다.
-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통증이 발생합니다.
- 발목 또는 발가락 마비, 감각 저하 등의 신경 증상을 보입니다.
✔ 추간판 탈출증 진단방법
1) 단순 방사선 검사 ( X-ray )
척추의 전반적 구조 및 디스크의 좁아진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전산화 단층촬영 ( CT )
디스크의 경화 상태, 인대의 석회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자기공명촬영 ( MRI )
디스크의 상태, 척수 및 신경의 압박 정도, 인대나 근육 등의 연부 조직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하지 직거상 검사 ( Straight leg raising test )
허리 디스크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한쪽 다리를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반대쪽 다리와 번갈아서 들어 올려 보는 검사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허리 디스크 환자는 다리를 조금만 들어 올려도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들어 올릴 수 있는 각도가 제한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신경이 심하게 눌릴수록 각도가 심하게 제한됩니다.
5) 신경 검사
하지 직거상 검사 후, 하지의 근력과 감각 및 신경 반사 세 가지를 검사를 통해 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경우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신경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 추간판 탈출증 치료방법
1) 물리 치료
추간판에 가해지는 중력을 개선하기 위해 과한 운동을 삼가며 안정을 취하고 견인,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급성기의 증상이 없어지면 복대나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복대나 보조기 착용은 근육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어 보조기를 착용하는 기간 동안 요근, 둔근, 복근 등의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실시합니다.
2) 약물 투여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과 같은 약물 투여를 병행합니다.
근이완제 섭취시 위보호제를 같이 섭취 또는 음식물 섭취 후 복용해야합니다.
3) 수술 치료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심각한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진 경우 등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핵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 마취 후 최소 절개를 통해 (약 2 - 3cm) 뼈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들어 탈출한 추간판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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